전북도는 15일 도내 에너지다소비 중소기업의 합리적인 에너지 이용방안 제시 및 에너지이용 효율 향상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개선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96%인 우리나라는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에너지절감 활동이 필수적이며,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서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7% 감축이라는 Post-202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산업체를 비롯한 에너지 소비분야에 있어서 연료 및 전력부문의 에너지 절감에 의한 CO2 감축 대책이 필요하며, 특히 대기업과 달리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대비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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