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축분뇨 관련시설, 폐기물 재활용시설 등 악취 발생시설 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되는 악취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에 하절기대비 악취 중점관리사업장에 대해 시 군에 자체점검을 추진하도록 요청한 바 있으나, 지속되는 폭염에 도민들의 악취로 인한 생활불편 해소 활동에 나섰다.
생활과 밀착된 시설 중 매년 악취 민원 3회 이상 발생 및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축산농가, 폐기물재활용 시설 등 시 군별 집중관리 사업장 57개소를 선정하고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특별점검과 함께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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