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5일 전주 라루체에서 신종감염병 및 재출현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도 및 시군 담당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 교육청, 검역소, 의료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해외 의료자원봉사를 위해 콩고민주공화국을 다녀온 의료인이 고열, 심한 구토 증상으로 에볼라바이러스병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를 가지고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에볼라바이러스병에 대한 질병의 특성 및 대응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에볼라바이러스병 확진자 발생에 따른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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