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토지정보과는 24일 남원시 인월면에서 실시한 부동산민원 해결과 주민 위주의 한방진료, 가전제품 및 농기계 수리 등 생활민원 서비스를 실천해 213건 242필(명)의 실적을 올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의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 운영은 오지 주민과 노약자, 장애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북도 및 남원시, 대한지적공사 전북본부와 남원시지사 관계자 외에 원광대학교 남원한방병원의 한방진료, 가전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농기계 생산업체인 대동공업(주), 동양물산(주), 아세아종합기계(주)의 협조를 얻어 가전제품 및 농기계 수리를 직접 현장을 찾아가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2007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특별조치법 상담 외에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한방건강진료 62명, 가전제품 수리 24건, 농기계 수리 23건 등 총 213건 242필(명)의 혜택을 줌으로써 발로 뛰는 부동산행정 및 의료행정서비스와 생활행정을 동원해 지역주민의 재산권보호와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을 도모하게 되어 정착 단계에 와 있다는 평이다.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 운영이 활성화됨에 따라 오는 4월 9일에는 완주군 고산면에서 실시하며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 에는 도 및 완주군, 지적공사, 전주한방병원, 가전 및 농기계 생산업체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