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세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과 지방세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도와 시․군 지방세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0년도 지방세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예년에 비해 규모를 대폭 축소해 도·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지방세 연찬회는 코로나 이후 시대에 부응하여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대응한 지방세 제도개선, 신세원 발굴 등에 대하여 시·군에서 제출한 14건의 연구과제 중 사전 서면심의를 통해 선정된 6개 사례에 대한 발표 및 토론, 한국지방세연구원 구본풍 자치협력실장의 특강 및 지방세정 현안 논의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연구과제 발표에 대한 평가는 내용전달, 토론 대응 및 청중 관심도를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지방세연구원, 도지방세심의위원 등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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