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도는 22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공모 6곳(전주시 2곳, 남원시 1곳, 김제시 1곳, 무주군 2곳)이 최종 선정되며 국비 454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올해 중앙공모 사업에 전국 최다로 13곳이 선정되는 등 지난 2014년부터 총 38곳에 국비 3,230억 원을 포함한 총 5,504억 원을 도시재생에 투입할 수 있다.
도는 이를 통해 쇠퇴한 구도심을 재생거점으로 조성해 도시 활력 회복에 속도를 더한다는 복안이다.
(14년 선정 1곳) 군산, (‘16년 선정 2곳) 전주, 남원, (‘17년 선정 6곳) 전주, 군산(2), 익산, 정읍, 완주, (‘18년 선정 7곳) 전주(2), 정읍, 남원, 김제, 고창, 부안, (‘19년 선정 9곳) 전주, 군산(2), 익산(2), 정읍, 김제, 완주, 부안, (‘20년 선정 13곳) 전주(4), 익산, 남원, 김제, 임실, 무주(2), 진안, 순창, 고창이다.
도는 올부터 국토교통부 정책이‘기존 시행했던 대규모 사업의 비중은 줄이고 실행력이 높은 인정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추세에 주목하고 공모에 사전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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