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지자체 자율접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의 특성 및 방역 상황을 고려한 대상자 선정을 통해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방역상황에 대응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지자체 자율접종으로 공급 예정인 백신은 mRNA(화이자 또는 모더나) 9만 2천명분(18만 4천회분)으로, 도는 질병관리청의 지자체 자율접종 시행 방침에 따라, 도 공급물량에 대해 접종대상 및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도가 선정한 자율접종 추진대상군은 대중교통종사자 민원업무,공무원 환경미화(소독업) 학원종사자 장애인 자원봉사자 이미용 및 목욕장 종사자 외국인근로자 금융업․우체국 종사자 등 19개 대상군으로 14개 시군 의견수렴 후 지역협의체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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