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방본부는(본부장 류소현)는 겨울철 화재저감 및 인명피해 방지대책 안전한 겨울나기 특별점검은 지난 1월 2일- 31일 까지 공장 등 산업시설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량대상 28개소에 대한 행정명령 46건, 관계기관 8건, 현지시정조치 23건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공장 등 산업시설중에서 화재에 취약한 대상 10%를 선정하여 총 266개소에 대하여 소방, 건축, 전기, 가스, 시민단체 등 62개반 146명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소화기 등 기초 소화설비 구비 및 작동상태확인, 방화문·방화구획 및 내장재 불연화 등 방화시설 관리실태 및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여부를 점검했다.
점검대상중 휴·폐업중인 대상 20개소를 제외한 246개소를 점검한 결과 점검대상의 11.4%인 28개소를 적발하여 이에대한 조치로 행정명령 46건, 관계기관통보 8건, 현지시정조치 23건을 조치했다.
적발된 주요불량사항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회로 도통시험불량, 화재발생시 소방서와 자동으로 연결되는 자동화재속보설비 불량 등이었으며, 일부 공장에서는 누전차단기 미설치 및 기계기구 조작함 미접지 사항도 적발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점검이 화재발생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산업시설에 대한 화재취약개소 제거에 기여하였으며, 점검과 병행실시한 소방안전교육으로 공장 관계자들이 다시한번 공장내 위험요인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