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7일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상류지역의 오염원 사전차단 및 관리를 중점 추진한다. 중점관리 대상은 우리 도민 82%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는용담댐, 옥정호, 동화댐, 부안댐 등 4개 광역상수원이다. 우선, 지역주민 116명을 채용하여 유입하천 등의 오염원을 사전차단하고 감시‧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상수원내 불법어로, 세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 금지행위와 오염원이 상수원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상시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가축분뇨 배출시설 점검 및 비점오염 적정관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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