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기조 변화, 6‧1 지방선거 등 유동적인 대내외적 환경변화에도 ‘어려운 상황을 맞아도 끝까지 굳세게 참아내어 목표를 달성한다’는 견인불발(堅忍不拔)의 자세로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도는 지휘부를 중심으로한 부처 핵심인사 방문과 각 실국의 사업별 담당 실무진 설득, 유선 접촉, 이메일 정보제공, 중앙부처 출향인사 활용 등 축적된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물밑 활동을 전개해 왔다 11일 조봉업 행정부지사 주재로 소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예산 최대 반영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처단계 예산편성이 반환점을 도는 시기에 가진 중간 점검의 성격으로 각 실국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중점 확보 대상 사업별 부처 반응과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이 논의 됐다. 부처단계 최대 예산반영을 위해 각 실‧국별로 부처 반응이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 중심으로 쟁점 해소를 위한 세부전략들이 논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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