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해양환경감시원에 혜택부여로 사기 진작
활동 우수자에 포상금 등 부여, 해양환경 보전수호
해양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감시기능 강화와 보전의식 고취를 위해 군산해양경찰서에서 운영중인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제도가 감시원들에게 포상금과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감시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장택근)는 19일 비정부기구(NGO) 임직원 등 다양한 사회계층으로 구성, 해양환경 및 생태계의 보존을 위해 지난 04년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명예 해양오염 감시원에게 유람선 이용 시 승선료를 15 ~ 25%까지 할인해주는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는 등 감시원에 대한 각종 혜택 부여로 해양오염 신고 실적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람선 할인 혜택 인센티브는 군산에서 선유도 일대를 운항하는 (주) W 유람선 소속 선박을 이용하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에게는 승선료의 25%를, 동반가족에게는 15%를 할인해 주고 있고 K유람선 관광사 소속 유람선을 이용하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동반가족 역시 승선료의 25%를 할인혜택 받을 수 있어 해양오염 신고 보상금 제도와 더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시원들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명예해양환경 감시원은 지난해 4월 추가모집으로 현재 모두 19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감시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 마련과 각종 바다행사에 초청, 이들을 격려할 방침이다.
명예해양오염감시원은 ▲해양에서의 기름 등 폐기물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해양환경보전 관련 행사 참여 ▲해양오염에 관한 정보의 제보 및 건의 등을 하고 있다.
이에 군산해경에서는 사기 진작 차원에서 활동 우수자에 대해 표창 및 기념품과 함께 포상의 기회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