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산단에 지난 7월 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두산이 협약 이행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는 민선 8기 내 대기업(계열사) 투자협약이 실제 이행으로 이어진 첫 사례여서 향후 기업 유치 기폭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도(지사 김관영)는 ㈜두산이 2024년 하이엔드FCCL(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양산을 목표로 공장을 착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슷한 기능을 가진 기종 중 기능이 가장 우수한 제품 ㈜두산은 2024년까지 김제지평선산단 내 82,211㎡(약 2.5만평) 부지에 건축면적 13,000㎡(약 4천평) 규모의 하이엔드 FCCL(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생산라인을 갖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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