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질병관리청에서 공모하는‘2023년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이하 센터)는 알레르기 및 혈관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의 체계적 관리와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아토피 천식 질환자들뿐만 아니라 도민 전체의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도는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도비 2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사업비 4억 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전북지역의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등 데이터베이스 확보 및 연구정책 과제 수립 수행,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인증사업, 지역사회 보건인력 및 의료인에 대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교육, 알레르기질환 교육 동영상 개발과 자료 보급,지역사회 네크워크 구축과 상담서비스 등 체계적인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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