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인권지도 자문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도청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도 인권 역사현장 발굴 조사 및 활용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맡은 전북대 산학협력단이 연구의 범위와 방법, 세부내용 및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번 인권지도 제작 용역에는 도내 산재된 의미있는 인권현장 발굴조사,발굴된 인권현장 스토리텔링 접목,인권지도 제작‧배포 인권교육 현장탐방 프로그램 시범운영 등이 담길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도, 인권지도 자문위원회, 연구용역업체의 협치를 통해 진행되며, 중간보고와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정호윤 도 인권담당관은 “착수보고회서 도출된 세부과제 및 제안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해 완성도 높은 도 인권지도 제작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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