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역 물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포럼형 기구인 ‘전북물포럼’ 회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전북물포럼은 도내 물 현안에 대해 민관이 함께 대응하고자 지난 2019년 구성되어 제1기(20-22년)를 거쳐 올해로 4년 차 운영(제2기, 23-25일) 중이다. 행정과 의회, 민간의 공동대표 4인을 포함해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 4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책·계획분과, 갈등·조정분과, 참여·문화분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첫 포럼으로 중점적으로 논의해야 할 안건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분과별로 (정책·계획) 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유역물관리체계 개선 등,(갈등·조정) 기후변화에 따른 물관리 대응전략, 불명오염원 관리방안 등,(참여·문화) 물문화 자원 관리방안, 용담댐 수질개선 등 안건이 있었으며, 추후 분과별 협의를 거쳐 논의안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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