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어업용 면세유 가격 급등으로 어가경영 부담 가중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어업인에게 총 52억원 어업용 면세유 일부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어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어가 경영 부담 가중에 따라 면세유 구입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어업용 면세 유류카드를 발급받은 어업인으로 연근해 및 내수면 허가어선, 양식장관리선, 어획물운반업, 양식장, 수산종자생산업을 경영하는 어업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업용 면세유 인상분 지급금액은 ‘22년 면세유 평균가에서 2021년 면세유 평균가 차액의 55%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유는 290원L, 휘발유는 207원L, 중유는 172원L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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