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진안 마이산과 무주 적상산 등 진안·무주지역 우수 지질명소 10개소의 국가지질공원 브랜드 지속 활용을 위한 재인증 평가 대응 준비에 한창이다. 23일 도에 따르면, 2019년 7월 인증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의 재인증 시기(4년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난 4월 관리·운영 현황보고서를 환경부에 제출하는 등의 재인증 신청 절차를 마쳤다. 진안군, 무주군과 함께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의 현장 실사 등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평가 대응 준비 등 재인증 획득을 위한 과업 수행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이번 재인증 평가에서 탐방 프로그램 운영, 지역 협력사업 추진 등 21개 항목의 인증 필수조건의 유지 및 향상(발전)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것으로 예상되어 도와 진안·무주군은 4년 동안의 탐방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신규 탐방객 안내소·지질탐방로 구축과 같은 기반시설 확장 등의 운영 실적 파악 및 성과 분석과 함께 주요 기반시설의 유지·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 향후 진행될 현장 실사 등 재인증 평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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