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4일 중앙부처 각종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도 출신 위원들을 초청하여 도정의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도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지난 4월 1일에 이어 도청에서 두 번째로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40여명은 현 참여정부의 국정시책인 국가균형발전, 정부혁신 등 정부 각 부처 중요정책 수립에 우리도를 대표하여 직·간접적으로 참여 하면서 우리도의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사들이다.
도는 새만금사업, 군산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당면현안을 위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앞으로의 도정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진지하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현욱지사는 정부위원회, 학술, 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전북 발전의 비전 등 당면현안을 중앙부처에 적극 반영해 주길”당부하면서 그 동안의 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그동안 알짜배기 13개 공공기관, 기업도시, 태권도 공원 등 도정의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이 성과들을 바탕으로 우리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새만금사업 등 당면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정책 추진과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협력하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날의 행사가 도민의 모든 역량을 한데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