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기계 자동차부품소재분야 혁신기관이 모두 모이는 교류회가 5일 우리고장 무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류회는 전국 8개지역의 총26개 사업을 추진중인 혁신기관의 장 및 연구원 등 140여명이 참석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기계부품 소재분야의 사업간, 지역간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촉진했다.
각 지역의 기업대표가 기업입장에서 각 혁신기관들의 역할 및 지원방향 등에 대한 사례발표를 통해 향후 사업추진전략을 좀더 기업의 요구에 맞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전략산업인 기계·자동차부품산업의 집중 육성에 걸맞게 전국 시도중 가장 많은 7개사업을 추진중인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 등 6개 혁신기관이 참석하였으며, 이종접합기술을 보유 자동차부품(디젤엔진용부품)을 생산하는 (주)티엠시(대표:조영호)가 기업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도는 자동차부품 및 기계산업, 생물산업, 방사선융합기술 및 대체에너지산업, 전통문화 영상관광산업을 4대 전략산업으로 정하고 추진해 나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기계 자동차 관련 산업의 신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자동차부품산업혁신세터건립, 자동차부품단지지정및집적화사업,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건립, 지역기술혁신센터구축사업 등 7개사업 1,891억원을 투자 추진 전북 산업발전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대표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전국의 기계부품소재 관련 혁신기관 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벤치마킹함으로써 지역산업을 발전시키고, 더욱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서 지역산업구조 고도화와 지역산업혁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