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역혁신주체들의 혁신마인드 고양과 혁신주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혁신분위기 확산과 전라북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위해 29일 전주 코아호텔 무궁화홀에서 전북발전과 지역혁신’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혁신을 통한 자립형 지방화의 구체적인 전략과 정책 수립을 위한 지역혁신협의회의 역할과 활동방향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윤성식 정부혁신 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정부혁신과 지방분권’을 주제로 혁신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하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허문 부단장은 지역혁신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지역혁신의 거버넌스 형성을 위한 전략에 대해 특강할 예정이다.
정부의 정책과 더불어 전라북도의 구체적인 상황에 맞는 지역혁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강연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전문위원인 김영정 전북대교수의 자립형 지방화와 지역혁신체계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 이종현 의장으로부터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 운영사례’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과 더불어 분과협의회별로 분임토론을 거쳐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지역혁신전략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2004년의 기반구축 토대위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함으로써 전라북도지역혁신협의회의 비전을 모색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강현욱 도지사는 지난 해 협의회의 기초를 마련하고 지역혁신협의회 활동에 공로가 많은 분과협의회 위원장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 격려하고, 축사를 통해 “지역의 혁신발전을 위해 협의회위원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