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5일 산림당국은 숲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여 최적의 처방 을 제시하여 합리적인 숲가꾸기 기술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가와 NGO가 참여하는 현장지원팀을 운영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22일 산림분야 최고 전문가인 산림기술사 3명과 교수 1명, 민간단체 1명과 공무원 5명으로 숲가꾸기 현장지원팀을 구성 하고 상 하반기 각 5회 현장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현장토론회에서는 각 시 군에서 숲가꾸기사업을 시행전에 숲의 상태를 진단하여 적절한 숲가꾸기 방법을 제시하고, 일선 담당 공무원 과 작업인력에 대한 기술교육과 실습을 통하여 실무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사업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산주와 시민단체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여 산주의 소득과 산림의 공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숲가꾸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지난 15일 무주군 적상면에서 1차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고, 29일 과 5월 중에 남원,정읍,장수,임실에서 추가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다.
한편 도에서는 올 총 10,852백만원을 투입하여 18,339ha의 산림에 솎아베기와 천연림보육 등의 숲가꾸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 및 청년 실업자를 숲가꾸기사업에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하여 숲다운 숲 가꾸기사업 을 신규로 시행키로 했다.
이 사업으로 103명의 실업자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마련되고, 주요 공원, 도로변 산림 등 공익성이 큰 산림을 정비하여 쾌적한 자연환경 을 조성하게 되며, 국비 1,132백만원이 투자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