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2일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비하여 지역방위 태세를 공고히 하고 도민의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기 위한 2005년통합방위지방회의 를 22일 오후2시30분 한국소리의문화전당 분관(舊 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도지사를 비롯한 전라북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시장 군수, 도내 주요기관장, 각 경찰서장, 군부대 지휘관, 예비군중대장, 재향군인회원, 어촌계장, 부녀요원, 주민신고요원 등 7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현욱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도는 도민들의 역량을 모아 「광주고등법원 전주지부」와 태권도 공원을 유치하는 등 지역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하였고, 사상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확보와 첨단방사선 연구센터 건립 등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통합방위 위원님과 민 관 군 관계관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화랑 충무훈련 및 을지연습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셔서 감사 하다고 말했다.
국가안보는 군장병과 특정기관만이 하는게 아니라 다함께 참여하여야 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통합방위의 기본 사명이며 올해도 지역의 통합방위 태세를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2004년도 통합방위 유공으로 완주와 고창군 통합방위협의회를 비롯한 7개 기관과 군인, 경찰, 예비군, 공무원, 주민신고요원 등 36여명에 대한 개인 표창이 있었으며,『금년도 북한정세전망』과 『통합방위태세확립』에 대한 영상물 상영이 있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통합방위 관계관과 부녀회원, 어촌계장, 해안지역 이장 등은 통합방위지방회의를 통하여 긴장 완화와 평화가 실현되기를 바라면서 민·관·군이 굳게 뭉쳐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