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박달호)는 목포시 입암산에서 산악사고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산을 등산했던 박모 67)씨는 하산 중 넘어지면서 다리가 골절됨에 따라 119신고,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현장에서 응급처치 받고 안전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폭염이 주춤해짐에 따라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건조한 등산길을 내려오던 중 미끄러짐에 따라 부상을 입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면서 등산 중 충분한 수분 섭취와 등․하산시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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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등산객 산악 안전사고 주의 당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