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박달호)는 6일 오후 1시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콩레이’에 대비하여 전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함과 동시에 태풍으로 인한 재난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달호 서장은 급․배수 장비 보유현황을 파악하고 침수 등 피해신고 접수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및 붕괴 우려지역,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장소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목포․신안 지역에는 간판 낙하, 가로수 쓰러짐 등 총 11건의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접수 되었으며, 출동한 소방력에 의해 안전하게 조치 했다.
박 서장은 “제주도에 호우로 인한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지역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 하여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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