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형 청년 마을기업가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교육과 사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 선정 후 여수시에 창업이 가능한 만 39세 이하의 청년(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공고일 현재 미취업자 또는 이에 준하는 자다.
시 마을 기업 육성 심의위원회는 청년 마을기업가 3명(팀)을 선정하고, 시는 청년 마을기업가에게 최대 2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각각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오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는 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청년 마을기업가 및 여수형 예비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코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사업 종료 후 성과를 심사해 우수 사업은 전남형 예비마을기업과 행안부형 마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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