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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 - 2학년 25명 참여…프로그래밍, LED 신호등 초음파 거리측정기 제작 등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7일부터 3일간 지역 학생의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을 위해 ‘미래인재 로봇 캠프’를 운영한다.

▲여수시 ‘미래인재 로봇 캠프’에 참여한 지역 초등학생 25명이 프로그래밍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중학교 1 - 2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하며,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로봇과학교육센터가 캠프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 모여 전문 강사로부터 아두이노(전자제품 하드웨어 기판), 프로그래밍, LED 응용, 초음파 센서 등을 배운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코딩로봇 ‘코코넛’을 만들어 그 결과를 눈과 귀로 확인한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지역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로봇 캠프’를 진행했다.
오는 10일에는 캠프에 참여한 초 중학생의 작품을 발표하고, 오조봇, 3D펜, 홀로그램 등 소프트웨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로봇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면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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