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계획의 일원으로 수난인명 구조장비함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수난인명 구조장비함은 구명조끼, 구명튜브, 구명줄, 드로우백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인명구조 상황 발생 시에 일반인 및 구조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마련한다.
고흥소방서는 고흥군 관내 해수욕장, 저수지, 하천 등에 설치되어 있는 수난인명 구조장비함 63개소를 점검하여 장비함 내 구조장비 유지관리 상태와 사고위험 지역 안전시설물 확충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점검 중에 시설물 정비 혹은 확충이 필요하다고 확인될 때에는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문제점들을 보완할 계획이다.
구조장비함 점검 이외에 소방서는 사고빈발 위험지역 발굴·개선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수난사고 긴급구조태세 확립 수난구조 교육 및 훈련 수난 사고 취약지역 선정 및 사전점검 등을 통해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 서장은“여름철 피서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등을 통해 예방활동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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