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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t급 화학약품운반선 통신 두절, 경비함정 급파

선원 15명이 탄 1,300t급 우리나라 화학약품 운반선이 여수 앞바다에서 조난신호를 남긴 채 통신이 두절돼 해양경찰이 수색 구조에 나섰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훈상)에 따르면 25일 오전 4시 19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백도 북동쪽 8마일 해상에서 인천 선적 화학약품 운반선 EASTERN BRIGT號(1,323t)가 교신이 끊겨 여수와 부산, 제주해경 경비함정 8척과 헬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이 배는 24일 오후 11시 30분께 전남 광양항에서 출항, 대만으로 항해중 이었으며 선장 정모(54) 씨 등 우리나라 선원 12명과 미얀마인 3명 등 모두 15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은 위성조난통신실을 통해 사고 선박의 조난 신호를 청취하고 경비함정과 122해양경찰구조대를 사고 발생 해역으로 급파했으며 해군에 수색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사고 해역인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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