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순천광양,오후 3시 여수 전역에 1분 전남도는 오는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추념행사에 맞춰 오전 10시 순천시와 광양시, 오후 3시 여수시 전역에 1분간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묵념사이렌은 ‘여수순천 1019사건 74주기’를 맞아 희생자 넋을 기리고 유족의 아픔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이다. 전라남도 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여수순천광양 민방위 경보단말을 활용해 울린다. 심우정 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므로, 주민들께서는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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