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서장 박연호)는 신안군 임자도의 안전파수꾼으로 활동할 임자119지역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김문수 도의원, 김기만 신안군의회운영위원장, 한재성 임자면장을 비롯한 초청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임자119지역대는 신안소방서의 7번째 119지역대로 지정되어 지상 1층, 연면적 173.16㎡ 규모로 소방공무원 6명, 펌프차 1대, 구급차 1대가 배치돼 임자주민 3,200여명의 안전을 24시간 동안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키게 된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소방은 항상 도민의 곁에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을 책임지겠다”며 “지속적인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연호 신안소방서장은 “임자면 발대식을 위해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소방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임자면민이 안전한 도서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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