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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까지 ‘특별감찰활동 금품수수․직무소홀 엄단
해경은 설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활동에 나선다.
28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훈상)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과 공무원 정기 인사철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근무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경찰서를 비롯한 함정과 파출소, 출장소 전 직원을 상대로 특별 감찰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직 기강 특별 감찰활동은 설을 10여 일 앞둔 상황에서 업무 공백 등 직무 소홀을 예방하고 금품수수 등 비위․부조리 차단은 물론 자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실시키로 했다.
해경은 이 기간동안 감찰관을 총동원하여 복무기강 및 기능별 기본 근무 실태 여객선, 유․도선 안전관리 실태, 각종 민원접수 지연 및 기피행위, 명절 떡값을 빙자한 금품이나 향응 수수, 음주운전 등 자체 안전사고 방지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 경찰관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는 한편 음지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은 적극 발굴하는 등 사기 진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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