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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신원 확인 등 수사 나서
전남 여수 해안가에서 40대로 보이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신원 확인 등 수사에 나섰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훈상)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10분께 전남 여수시 시전동 선소 앞 10여m 해상에서 여자 사체 1구가 떠있는 것을 길을 가던 정 모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해경에 따르면 40대로 보이는 키 160㎝ 가량의 이 여성은 짧은 머리에 발견 당시 상의는 체크무늬 스웨터를 입고 있었으며 검정색 바지 차림에 신발을 신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여수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병원에 안치하고 지문 조회 등을 통해 이 여성의 신원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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