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여수지역 복지관 어린이들과 함께 희망의 동산 조성
결연 통해 성장 돕는 멘토링 상담활동 등 지속 시행
GS칼텍스 노동조합과 회사가 전남 여수지역 복지관 어린이들과 함께 ‘희망의 동산’을 가꾸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계획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GS칼텍스 노사는 3일 여수시 문수동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과 함께 ‘희망 나무 심기 행사에 나섰다.
노사는 노조 집행부와 회사 관계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한울타리 봉사대’를 발족한 후 이날 행사에서 복지관 어린이들과 함께 유실수와 상록수를 심은 후 장래 희망을 적은 어린이의 이름표를 나무에 붙여 함께 성장을 기원한 행사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어린이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상담과 후원을 통해 성장을 돕는 멘토링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 노사협력팀 김용찬 부문장대우는 “노사합동의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가정 환경의 어린이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고, 노사는 화합과 상생의 희망을 심는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정서적 친밀감을 통해 어린이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노동조합은 올해 여수지역 결식아동 지원 및 저소득 우수학생 지원, 방과 후 아카데미 지원, 외국인 노동자 위안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매년 초 조합원들이 성과금의 1.4%(약 5천만원)을 걷어 회사 사회기금에 기부하고, 같은 비율의 회사지원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GS칼텍스 노조 박주암위원장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한 GS칼텍스 노사헌장의 실천사항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 발전하는 주체로서 회사측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노사 화합과 상생의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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