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 4일째인 BIE(세계박람회사무국) 실사단은 12일 2012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여수에서 이틀째 현지실사를 갖고 개최부지나 준비상황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카르맹 실뱅 단장을 비롯한 BIE실사단은 이날 오후세계박람회홍보관 영상실에서 기자회견을 "2012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여수는 아주 매력적이고 박람회를 준비를 위해 시민과 함께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 낸 것 같았다"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실뱅 단장은 현지를 실사에 대한 총평을 통해 " 여수가 준비하고 있는 2012 세계박람회는 주제의 탁월한 선택에서부터 정부의 신뢰할 수 있는 지원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민들의 열정적인 염원을 확인했다" 고 말했다.
그녀는 "특히 바다와 연안이라는 주제를 가진데도 불구하고 내륙국에 대한 배려로 내륙국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준비했다" 며 "박람회가 열릴 부지를 확인한 결과 이러한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다 "고 강조했다.
실뱅 단장은 "더구나 여수는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과 천혜적인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어 박람회 사이트도 매력적으로 디자인했다" 며 "여수시가 2010 세계박람회 유치의 실패가 아닌 실패를 거울삼아 더욱 한층 발전 된 모습을 실사단을 보여줬다" 고 평 했다. 실뱅단장은 "우리가 여수에서 경험하고 느낀 점을집행위나 보고하고 다른 회원국들에도 전달할 것"이라며 "세계박람회 개최에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덧 붙였다,
로세르 사무총장도 " 여수는 교류 교육 소통이라는 박람회의 정신을 그대로 실현하고 있다" 며 "그 증거로 박람회 홍보관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며 " 오래동안 꿈꾸어왔던 바람이 성취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실사단은 "정부의 화고한 유치의지와 지역민들의 열망에 대해 깊음 감명을 받았다" 고 말하고 " 이제는 여수는 혼자가 아니고 세계 각국의 새로운 친구를 얻었으며, 이들이 여수의 정감과 열망을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 할 것 이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실사단은 "이제 여수는 모든 준비 완료됐다.지금부터 정부가 외교력을 모두 동원해야 할 것이다"며 2012여수박람회 유치에 대한 애정 어린 충고도 덧붙였다.
한편 기자회견을 끝낸 실뱅 단장을 비롯한 실사단 일행은 기자회견 이후 홍보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핸드프린팅,트윈 싸이클 투어팀과 기념촬영 후. 연도에 나온 환송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서울로 가기 위해 여수공항으로 출발했다.
BIE 여수 현지 실사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