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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공무원 등 500명 참석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본격적인 영농기철을 맞아 19일부터 21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일손돕기를 펼친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공무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세농가, 노약자, 부녀자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전개하여 양파, 마늘 3.5ha를 수확하여 해당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무안군은 양파, 마늘의 대표적인 주산지로 해마다 수확철이 되면 모내기 등과 겹치면서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농가에서 일손을 구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에서는 매년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하여 유관기관단체, 군부대, 대학교 등과 연계, 일손지원 인력을 확보 하고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 등에 투입하여 적기영농을 도모하고 있다.
서삼석 무안군수는 “금년은 잦은 강우와 원자재, 유가의 상승으로 인해 농촌이 더욱 어려운 실정에 처해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여 농가에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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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 공무원 일손돕기 나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