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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기업도시 세계적인 모델로 개발할터
서삼석 무안군수는 2일 민선4기 전반기를 마치고 하반기에는 군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군정,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해 11월8일에는 무안국제공항을 개항하고 지난 5월28일에는 무안-광주간 고속도로가 전구간 개통되는 결실을 얻었으며, 보존적 가치와 규모면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무안갯벌이 전남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소중한 자원으로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주민공모사업으로 추진한 환경관리 종합센터 건립도 민자 202억원을 포함 3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이달 1일 완공하는 성과도 거뒀다.
군민의 염원이 담긴 무안기업도시 건설도 지난 5월28일 북경에서 개최된 한 중 경제포럼에서 서삼석군수가 직접 한․중 국제사업단지 건설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하면서 양국정부와 경제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져 대기업들의 투자문의가 잇따르면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전국 최대 양파 주산단지로서 200억원 규모의 양파브랜드화 사업과 무안고구마 클러스터화 사업을 유치하여 무안 황토 농특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길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유가등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지원을 위해서도 사료 급율을 높이는 관련사업을 포함한 사료안정대책을 수립하고 농가 비료가격 보존 방안을 마련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는 모범적인 자치행정의 면모를 보여줬다.
정부의 각종 시책사업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46억 6천만원에 달하는 시상금을 수상하는 등 보람된 성과도 거뒀다.
무안군은 앞으로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세계를 향해 비상하는 신흥국제교류도시 무안의 야심찬 계획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정의 최대 역점사업인 무안기업도시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세계적 수준의 기업도시 모델을 만들어 잘사는 무안건설에 나선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그 어느때 보다도 어렴움을 겪고있는 농축수산업에 대해서도 관련 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계화와 생산시설지원, 친환경 영역 확대와 새로운 기술 등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안의 입지적 장점과 발전적 지역여건을 극대화해 투자 가치가 있는 무안, 기업하기 좋은 무안을 만들어가는데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획기적으로 개선된 교통여건과 청정한 환경 등 무안만이 보유한 정주여건으로 현직에서 은퇴한 도시민과 재외 교포들의 무안 이주가 늘어나고 남악신도시에 많은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것에 대비해 노인층과 청소년, 다문화가정과 여성층의 교육과 복지 관련 시책들을 폭넓게 추진한다.
전남도와 각급 지자체, 정부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무안국제공항 시설확충, 노선확대 그리고 고속철도 공항 경유가 국가 철도망구축 계획에 반영되도록 관심을 기울여 나가고 국도 77호와 광양간, 순천등 동부권과의 연결 고속도로 건설에도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전남도청과 무안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더욱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갯벌과 황토, 아름다운 해안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최적의 정주여건을 조성해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친환경 도시가 되도록 관광 문화적 요소를 확충하고 갯벌습지 보전사업과 무안 종합스포츠 파크 조성사업, 영산강 고대문화권 개발사업등 현안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삼석 무안군수는 군민과 함께 각고의 노력끝에 결실을 얻은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 특별법에 의한 서남권 종합발전계획과 동 서 남해안 지역발전 특별법에 의해 앞으로 수립될 종합발전계획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무안이 전남 도청소재지로서 지역과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신 성장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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