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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유물전시관, 이동박물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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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8-07-23 11:5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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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성낙준)에서는 해양문화유산 홍보로 오는 1일부터 4일까지(4일간) “이동박물관”을 신안군 증도면 갯벌생태전시관 3층에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축제현장인 신안군 증도는 우리나라 최초로 수중문화재를 발굴한 뜻 깊은 곳으로 사적 제27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근대문화재로 등록된 태평염전과 소금박물관이 있는 천혜의 섬이다.
전시 및 체험 내용은 신안해저유물(복제품), 우리나라와 세계의 모형배, 수중문화재 사진, 수중발굴 영상, 목간 만들기, 목판인쇄, 신안보물선 퍼즐 맞추기, 바다소리 듣기, 도자기(청자) 무늬그리기, 해양영웅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이동박물관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 내외 관광객들이 해양문화유산을 바르게 이해하고 다양한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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