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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고막 채묘작업 작황이 좋아 내년도 어업소득 크게 기대
여수수산사무소(소장 임여호)는 22일 올해 새고막 종패생산 작업은 어업인 들이 적기에 채묘를 실시하여 줌으로서 매우 양호하게 마쳤다고 밝혔다.
새고막 채묘는 1차로 지난 7월 18일 - 22일 2차는 7월 31일- 8월 4일에, 3차는 8월16일- 19일 실시 하고 새고막의 유생도 발육 상태가 비교적 좋았고 출현량이 많았었으며 일부지역 어장에는 해적생물인 종밋이 다소 발생 했으나 올해 채묘성과는 최근 3-4년중 가장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수산사무소에서는 채묘성과를 높이기 위해 7월 초부터 해황조사와 유생출현조사를 수시로 실시하여 어업인 들에게 통보하여 주면서 가급적 2차 시기인 지난 7월 31일 - 8월 4일에 시설 하도록 당부하여 좋은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부착된 새고막 종패는 다가오는 겨울철에 동해피해와 해적생물인 종밋, 성게등의 번식으로 피해가 다소 예상되고 있으나 대량 피해가 없는 한 익년도 종패 생산시기에 높은 소득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순천지역에서는 매년 10만 여대의 새고막 채묘를 시설 5천여 톤의 종패가 생산되어 자체수급은 물론 인근 보성, 강진 등 타 지역에 판매하여 50여억원의 어업소득을 올렸으나 최근 2~3년 동안 채묘작황이 부진하여 자체수급에도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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