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고흥119안전센터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월동기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월동기 화재 등 재난대비, 사회구조의 복잡․다양․대형화로 위험요인 증가 및 재난관리 사각지대의 증가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노유자시설, 교육연구시설, 위험물 저장취급시설 등에 대해 실시된다.

소화기 등 기초 소화설비 완비 및 작동상태 확인, 방화문 방화구획 및 내장재 불연화 등 방화시설 관리실태, 피난계단 등 피난장애 여부 및 비상구 등 피난시설 확보여부, 재보험가입 및 불법 무허가 위험물 취급여부 확인, 위험물 시설 적정관리 여부, 기타 화재발생시 연소확대 요인 확인 제거조치 등이다.

한편, 소방안전점검 시 도출된 불량 개소에 대해서 현지 시정조치 하고 관계자 교육을 철저히 하며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이첩이나 행정처분을 하게 되니 미리 미리 점검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유사시 화재를 대비해 소화기 사용법 및 주요 소방시설 작동법 등을 반드시 숙지할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