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도 지사는 최근 중국(마라도), 일본(독도) 등 주변국과의 영토분쟁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을 맞아 우리나라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의 민생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 의견을 수렴하고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가거도 주민 20여명과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생활불편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가거1리 급수시설, 소흑산항 건설현장과 가거 출장소, 보건진료소, 레이더기지, 해경파출소 등 7개 기관을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도 격려했다.
가거도 주민과의 대화에서 가거1리 항구적 급수문제 해결과 마을 후면도로 개설 및 가거2리 선착장 시설지원 건의에 대하여 식수문제는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 해수 담수화시설 지원을 검토하 겠으며 도로개설 및 선착장 보수 증설 건의는 자연 경관을 보전 하면서 주민의 불편이 해결될 수 있도록 추후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약속하고 아울러 어업인들의 해난사고 예방과 안정적 어업 활동을 위하여 어선의 대형화와 어선 어업인들이 공동으로 회사 설립 운영이 필요하며 어업인이 희망하면 지원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