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무안분청 국회를 가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무안분청협회 회원(회장 김문호)11명이 출품한 30여점의 작품과 100여점의 생활자기가 전시되며 구매 희망자에게는 판매도 동시에 할 계획이다.
무안분청협회는 지난 7월 서울 인사동 갤러리에서 무안분청 홍보전를 개최하는 등 수도권 나들이를 통하여 무안분청사기의 아름다움과 멋을 널리 알려 왔으며 히, 지난 7월에 개최한 '2008 대한민국 연(蓮)산업축제에서는 분청의 멋 그리고 연의 맛' 이라는 주제로 전시하여 많은 관광객들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무안분청의 역사와 현장감을 옛 분청의 흔적들을 통해 무안분청의 문화적 가치를 홍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무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16세기 이후 백자의 대중화로 인해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사라졌으나 무안지역은 지금까지 분청사기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며 그 가치를 홍보하는데 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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