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기 위한 여수항과 광양항 견학이 실시된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은 14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관내 초등학생 900여명(1일 180여명, 당일 체험)을 초청해 항만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견학코스는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와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여수엑스포홍보관, 오동도등대, 해상교통관제센터, 순천만 등이다.
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항만의 중요성과 역할을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항만청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항만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00여명이 참여해 항만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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