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과 보성벌교 갯벌에서 29-30일까지 연안습지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사전 餓玲㈖)가 실시한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여수해양청,청장, 선원표)에 따르면, 이번 연안습지 팸투어는 전남과 경남권의 기자 PD 등 언론관계자와 가족단위 신청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사)녹색습지교육원 주관으로 실시한다.

생태  관광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진행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안습지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탐방한다. 연안습지 체험에 직접 참여하고 연안습지 보전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건전한 생태관광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최근 순천만 등 연안습지가 관광 명소화되어 이를 찾는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 무분별한! 관광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전문적인 생태관광 프로그램 부재 및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자연친화적 생태관광 프로그램의 개발이 더욱 중요한 실정이다.

이번 연안습지 팸투어는 연안습지의 보전활동과 지속적인 생태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연안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감상하는 건전한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