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섭 여수시장이 오는 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144차 BIE총회 참석차 30일 출국했다.

오시장 일행은 5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 그동안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수정 보완된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본계획을 담은 인정신청서를 세계박람회사무국(BIE)에 제출한다.

세계박람회 사무국의 정식 승인 절차를 거친 여수시는 비로소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로서 국제사회에 공식 인정을 받게 된다.

오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1일 오전 10시 30분 주불 한국대사관을 방문 조일환 주프랑스 대사에게 엑스포유치를 위해 애쓴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여수시민의 이름으로 전달했다.

한편, 오 시장은 도시 경관 조명으로 유명한 프랑스 제2의 도시 리용시를 방문, 도로조명, 시설물 조명 등 선진 야간경관 조성을 벤치마킹을 했다.

또 세계 60여개 자치단체가 가입하고 있는 경관조명 국제기구인 루시(Luci)와 OLAC(Outdoor Lighting Application Center), 필립스 본사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