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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관서표창, 특별승진 등 인센티브 받아
올 한 해 여수해경의 주요 업무실적이 전국 14개 해양경찰서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용욱)는 해양경찰청이 전국 3개 지방해양경찰청과 14개 해양경찰서를 대상으로 2008년도 연간 업무성과를 평가한 결과 경찰서 가운데 여수해경이 종합 1위의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한 해 동안 해상치안 제 분야의 업무를 수치로 계량화해 상호 비교하는 BSC(Balanced Score Card)지표 평가를 비롯해 각 기관의 창의실용 전략 노력도 평가 관리과제 평가 경쟁력관리 평가 지휘부 평가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하고, 여기에 분야별 가중치를 더해 종합 순위를 발표했다.
여수해경은 이 가운데 BSC지표 평가와 창의실용 평가 등 2개 분야에서 1위, 경쟁력관리 평가에서 2위 등 각 분야에서 고른 실적을 쌓아 종합 1위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여수해경은 이렇게 거둔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오는 23일에 있을 제55주년 해양경찰의 날에 대통령 관서 표창을 비롯한 각종 표창을 수여받고 포상금은 물론 특별승진 인원(경위1명) 배정, 개인별 성과 상여금 차등 지급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직원들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우수 경찰서로 도약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정성을 다해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해상치안 업무에 매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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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2008년도 업무성과 전국 1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