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이하,여수경찰,총경, 김두만)은 지난 10일 중 고교를 자퇴한 후 해양공원일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 하고 인근 상가에 침입하여 담배 약 160만원 상당과 3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식당 음식을 절취한 김모(18)씨등 8명을 모두 검거하여 조사중이다.

이들은 지난 11월 말 심야시간에 해양공원일대에 놀러온 김모(16, 남) 등 5명이 쳐다봤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수회 폭행을 하고, 소지하고 있던 금품을 갈취 하였으나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를 알게 된 부모의 신고로 수사를 착수했다.

여수경찰은 피의자들을 검거, 조사하는 과정에서 해양공원 일대에 절도 피해가 빈발하였다는 주민의 제보를 접하고 절도 행위를 추가로 확인하여 이중 전력이 있는 2명에 대하여는 각각 구속 수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