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다음달 3일부터 12월까지
올해 전남 동부지역에서는 모두 14차례의 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이 치러진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13일 일반조종면허 1급과 2급, 요트조종면허로 구분되는 2009년도 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이 다음달 3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치러진다.”고 밝혔다.
응시원서는 시험일을 기준으로 2개월 전부터 시험 이틀 전까지 해양경찰서와 여수시 화양면에 위치한 조종면허시험장에서 접수하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다음달 3일에 치러지는 첫 시험의 경우에는 오는 23일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해경은 이와 함께 면허시험과는 별도로 면허취득일로부터 7년이 경과한 면허갱신 대상자들을 위해 수상안전 교육일을 매월 2-3회씩 지정했다.
또한 평일에 시간을 못내 시험을 치르기 곤란한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과 휴일 시험을 매분기 2차례 이상 실시하도록 했다.
한편 전남동부 지역에서는 지난해 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에 모두 837명이 응시해 536명이 면허증을 손에 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