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최근 정보교환과 홍보의 중요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UCC를 활용해 2010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사이버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네티즌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F1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는 UCC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0일 정식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UCC가 즉각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공간으로써 홍보의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 착안, 이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2010 F1대회를 널리 알리고 네티즌과의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전남도는 앞으로 네티즌의 UCC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UCC 페스티벌’을 개최해 완성도가 높은 우수작에 대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우수 콘텐츠 확보를 통해 F1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UCC에 참여를 희망하는 네티즌은 F1홈페이지(www.f1korea.go.kr)에 접속 후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F1 및 모터스포츠 UCC를 게시할 수 있다.
윤진보 전남도 F1대회준비기획단장은 “2010 F1홈페이지 UCC는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독특한 UCC를 만들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며 “디지털과 자동차 문화에 익숙한 젊은층의 참여로 2010년 F1대회와 역동적인 모터스포츠 세계를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