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3월까지 산불예방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
여수소방서(서장 강대중)는 26일 예년보다 빠른 해빙기의 도래로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저수지 등 관내 인명사고 취약대상에 대해 오는 3월 31일까지 안전점검 등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대책을 실시키로 했다.

인명구조함
율촌면 조화제 등 관내 저수지, 무술목 유원지 등 총 29개 대상에 대하여 실시되는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경고판 등 각종 안전표지판과 내수면을 중심으로 설치돼 있는 간이 인명구조함에 대하여 중점 점검을 실시하며 공사장, 축대 등 안전사고 빈발지역에 대해서도 사전 예방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점검에서는 현지 정비가 가능한 부분에 대한 즉시 정비는 물론 보수가 필요하거나 추가 설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는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시설을 보강할 방침이며, 특별히 위험한 지역에 대하여는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경우에 따라 출입금지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한편 소라면 대포제와 화동제, 조화제, 관기제, 흥국제, 등 관내 주요 저수지 5개소에는 물놀이 사고를 대비 간이인명구조함이 설치돼 있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명구조함에는 구명환, 구명조끼, 로프 등이 들어있으며 사고 발생시 소방서로 신고하면 필요한 기구를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여수소방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화재 뿐 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취약지역 곳곳을 사전에 진단하여 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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