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논 밭두렁 소각 사전에 신고하자
영암소방서(서장 박용관)는 3일 1월소방활동 분석을 통해 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홍보가 군민들의 동참과 협조로 성과를 거뒀다는 판단아래 2월 소방활동 분석 결과 봄철 건조기와 화재예방대책 추진으로 논·밭두렁 소각을 사전에 신고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자 는 모토를 설정하여 또다시 군민의 협조와 동참을 요청했다.
영암소방서 관내 2월중 소방활동현황은 화재는 11건이 발생하여 전년도 동기간에 발생한 18건보다 7건(39%)이 감소했으며, 구조는 34건 20명, 구급은 250건 284명으로 전년대비 구조건수는 9.6%, 구급은 1.6%가 증가했다.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1억 9천 8백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하여 지난해 동기간의 6천 5백여만원보다 1억 3천 3백여만원(206%)이 증가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종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가 75%(15명), 산악 10%(2명), 시건개방 5%(1명) 순으로 교통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고유형별 구급인원은 질병 43%(122명), 교통사고 30%(87명), 사고부상 15%(45명)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건수가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는 불꽃·불티나 용접절단으로 인한 부주의 화재가 11건이 발생 했으나 2월엔 6건으로 5건이 감소(55%)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암소방서 문병운 화재조사담당은 “3월에는 건조한 대기와 고온현상이 예보되어 농부들의 영농준비로 농부산물 소각과 논·밭두렁 소각행위가 빈번할 것인 바 논밭두렁 소각시 필히 가까운 읍면에 신고하여 준다면 산불이나 연소확대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3월에도 군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